미술교실

도자기 공예

도자기란?

흙으로 어떤 형태를 만들어서 불에 구운 것을 도자 제품이라고 부른다. 흙으로 만든 것에는 토기, 자기와 작은 인물상인 토우 등이 있는데 그 중에서 도자기란 한 종류 이상의 점토를 물에 반죽하고 점력이 생기면 원하는 형태를 만들어 건조시킨 다음 높은 온도로 구워서 냉각시킨 기물을 말한다. 그리고 액체가 기물 밖으로 스며 나오지 않고 기물 표면에 미(美) 를 강조하기위해 엷은 유리질의 피막이 되는 유약을 바른다.

1. 종 류
① 토기 (土器, teracota-600∼800℃)

유약없이 초벌구이만 하여 불투명하고 흡수성이 많다. - 화분이나 기와 등
② 석기 (石器, stoneware-1000~1300℃)

옹기 또는 오지 그릇이라고도 불리며, 흡수성이 적다. - 꽃병, 외장 타일, 기와 등
③ 도기 (陶器, pottery-1200~1300℃)

흡수성이 없고 불투명하다. - 변기, 세면기, 중저가의 식기류, 장식품 등

④ 자기 (磁器, china-1300~1500℃)

주로 백토를 이용하며 흡수성이 없고 표면에 광택이 있다. 두두리면 맑은 소리가 난다.
- 고급 식기. 특수 자기 등

2. 도자기의 제작 과정

	수 비 흙을 곱게 분쇄하여 물에다 풀고 불순물 제거를 위해 흙물을 채에 거른후 가라 앉은 앙금을 채취하여 그늘에서 건조시킵니다.
	토 련 건조된 흙에 적당량의 물을 첨가하고 발과 손 또는 떡메를 이용하여 잘 반죽하면 흙이 부드럽게 되고 공기가 제거됩니다.
	*성 형 성형의 종류** 자기의 형태를 만드는 것으로 물레성형과 주입(注入), 압출성형(押出成形) 등이 있습니다.
	조 각 * 다양한 조각방법 * 청자의 경우는 조각도를 이용하여 기물의 표면에 문양을 조각한다.
	상 감 문양을 조각하고 백토를 메워 넣은 후 조금 건조되기를 기다렸다가 표면을 조각도로 말끔하게 긁어낸다.
	초벌 구이 초벌구이는 약 850~900℃ 정도의 온도로 가마에서 구워낸다.
	무늬 그리기 * 백자의 경우는 초벌구이 후에 화필로 그림(코발트안료,철화,진사 등)을 그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
	유약 바르기 초벌구이된 기물에 유약을 입히며 시유방법으로는 담금법, 분사법, 도포법 등이 있습니다.
	재벌구이 유약을 입힌 기물을 1200-1300℃에서 구워낸다.
	선 별

청 자 도자기에 극히 소량의 철분을 함유한 유약을 발라 고온(1400℃ 이상)으로 가마에서 구우면

푸른 기운을 띠게 된다.고려 시대에 많이 만들어졌다.
백 자 희고 투명성이 있는 소지를 사용하였으며, 청자보다 나중에 만들어졌다. 조선 시대에 많이

제작 되었으며, 소박하고 우아한 멋이 있다.